오늘은 웨딩 준비를 위한 드레스와 양복을 고르는 방법 그리고 예단과 예물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드레스와 양복 고르기.
결혼식을 앞두고 신랑의 양복과 신부의 드레스를 고르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인생에 단 한번 입을 드레스이기에 그만큼 신중하게 골라야 합니다. 드레스 샾 투어를 통하여 여러 가지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어본 후에 취향과 결혼식장의 분위기를 생각하여 드레스를 골라야 합니다.
알맞은 드레스를 고르기 위하여 이미 방문했던 결혼식장의 사진을 충분히 많이 찍어두어서 그 분위기가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사진을 꺼내어 식장의 분위기와 드레스가 맞는지 재확인을 하고 신랑의 양복과의 조화와 계절감도 고려하여 드레스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레스에서 또하나 중요한 것이 몸의 체형과 얼굴입니다. 몸의 체형과 본인의 얼굴에 맞지 않는 드레스를 고를 경우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외모와 몸매가 가장 돋보일 수 있는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같이 드레스 샾 투어를 하는 예비 신랑의 조언도 매우 중요합니다. 드레스를 고른 이후 드레스에 맞는 예비신랑의 양복을 고르면 됩니다.
드레스가 선정이 되고나서는 신랑의 양복은 고르는데 크게 문제가 없으므로 색상만 매칭이 잘되면 충분히 신랑의 양복은 대체로 남성 정장이 큰 틀에 있어 차이가 없으므로 신랑의 피부톤과 외모 그리고 신부의 드레스에 맞는 튀지 않는 조화로운 색상의 양복을 고르면 됩니다.
2. 부모님의 예단.
한국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예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결혼식은 남자와 여자 둘이 하는 것이 아니라 양가 부모님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결혼식입니다. 양쪽 가문이 함께 진행하는 결혼식 인터라 그만큼 예단의 문제로 파혼을 하거나 결혼 후에도 문제가 있는 가정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서로 말을 하지않고 임의로 우리 부모님은 그러지 않을 거라야 라는 가정으로 예단을 진행하다 보면 문제가 커질 수 있기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과 꼭 준비해야 하는 부분들에 있어서 솔직하게 대화를 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의로 예단을 준비했다가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부모님이 예단보다는 본인들이 살 집을 사는데 그돈을 더 보태도록 하는 경제적인 관념을 지니신 부모님들도 많습니다. 나의 부모님은 의외로 내가 평소 알던 부모님이 아니라는 것을 결혼 준비를 하면서 크게 깨닫게 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반드시 예단은 부모님과 상의 후에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신랑, 신부의 예물 고르기.
예단 만큼 그리고 웨딩드레스만큼 중요한 것이 예물입니다. 이 또한 평생에 한번 맞출 웨당반지이기에 정말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원하는 디자인이나 들어가는 보석도 신경을 써야 하므로 모든 것들에 대해서 깊게 그리고 충분히 잘 알아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경제적으로 웨딩반지를 고를것인지 정말 화려하게 고를 것인지에 대한 판단도 중요합니다. 예물을 보러 가기 전에 다이아몬드를 구별하는 방법이나 예물을 고르는 지식 등을 미리 검색을 통하여 알아보고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종로 귀금속 상가나 다양한 귀금속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전문점들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반지의 디자인과 착용감 그리고 품질과 나이가 들어서도 이 반지가 어색하지 않을지에 대해서도 충분히 생각을 해야하며 평소에 차고 다닐 반지라면 더더욱 실용성까지도 생각을 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비싼 반지를 구입할 경우 차고 다니기도 어려울 수 있기에 신중을 기하여 반지를 고르는 것이 요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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