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숙대입구에 노포 느낌 찐 숙대맛집 상록수.

서울 용산구에 노포 찐 느낌의 맛집이 있다.

서울 최초의 황지살 전문점인 상록수이다.

여기는 진짜 찐맛집이자 소주가 콸콸콸 흘러들어 가는 소주의 대 향연 맛집이다.

자 이제 이 맛집을 맛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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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집 정보.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로51길 4 1층 상록수

가까운 지하철 : 숙대입구역 10번 출구에서 260m.

 

 

연락처 : 0507-1464-9046

운영 시간 : 

• 월요일 15:00 - 02:00
• 화요일 15:00 - 02:00
• 수요일 15:00 - 02:00
• 목요일 15:00 - 02:00
• 금요일 15:00 - 02:00
• 토요일 15:00 - 02:00
• 일요일 15:00 -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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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정보 및 예약 :

• 전화예약 안된다. 오로지 네이버 예약이다.
• 주차 그런거 없다 그냥 차 놓고 와라. 여기 술 먹어야 한다.

남영동-상록수

여기는 딱 술좀 먹어보신 사장님이 운영하는 식당이다. 

오픈 시간만봐도 오후 3시 이후인데 딱 전날 술 제대로 먹으면 3시 이후에 꺤다.

 

그러면 이제 술을 오늘은 다신 안 먹겠다고 다짐하는 게 한 5시 정도 되고 6시가 되면 출출해진다.

그리고 7시가 되면 다시 소주 한잔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집에 가면 새벽 2시인데...

이곳이 바로 그것에 최적화된 맛집이라..

 

2. 맛집 메뉴.

• 황지살 18,000
• 오도독갈비 13,000
• 김치찌개 7,000
• 오이지 냉국수 5,000
• 후추뽈살 13,000
• 사장닭발 12,000
• 주사위목살 14,000

 

 

 

남영동-상록수

이곳은 웨이팅이 넘쳐나는 곳이기 때문에 정말 미리 와야 한다. 4시 이전에 오는 것이 가장 좋다.

이곳은 동그란 항정살로 유명한 맛집이다.

항정살이 동그라미인데 맛이 정말 좋다.

황치 살이 메인이고 후추 뽈살과 비빔 수제비도 정말 맛있다.

그냥 다 맛있다. 소주 마구 떙긴다.

 

 

3. 맛과 서비스 그리고 감상.

노포 감성이 정말 가득하고 입맛에 군침이 가득 돈다.

기본 찬으로 양배추부터 상추와 각종 야채들이 나온다.

콩나물 무침이 매콤하게 나오는데 고기랑 먹으면 아삭한 식감에 개운해서 정말 좋다.

 

남영동-상록수

 

 

 

고기가 익어가는데 내 마음도 익어간다.

정말 마음이 포근해지면서 절로 미소가 나온다.

고기에 고사리 같이 구워서 먹으면 정말 예술이다 정말 미쳤다.

용산 맛집 상록수의 시그니쳐 황치살은 예술이다.

고소한 맛과 식감과 감칠맛과 황홀함이 예술적이다.

눈물이 좌르르 흐르는데 이건 누가 흘려도 예술이다.

 

남영동-상록수

 

아 정말 영롱하다. 이가 없어도 어떻게든 먹을 것 같다.

내일 죽는 한이 있어도 이거 한점 먹고 죽으련다.

위에 녹차 가루가 뿌려져 있는데 약간의 녹차향이 느껴지면서 좋다.

녹차 가루니까 소화도 잘될 거야. 이건 정말 많이 먹어도 된다.

 

소주 한잔에 그냥 털어 넣는데 예술이다!!!

아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을까.

이건 부모님도 모셔와야 하고 내 스승님 직장동료 친구들 다 불러야 한다.

끝없이 여기서 약속을 잡아도 모자랄 정도로 맛있다.

 

남영동-상록수

 

 

이거 마지막 볶음밥인데.

하나님이 마지막 만찬으로 먹은 게 황치살에 볶음밥이 아닐까 싶다.

그 정도로 정말 예술적인 맛이다.

내가 정말 거짓말 안 하고 너무 맛있기에 강력 추천한다.

 

숙대 입구 가거든 꼭 먹어야 한다.

아니 그렇다면

 

숙대 여자 친구를 반드시 사귀어서라도 상록수 꼭 가야 한다.

너희들 남영동 알제?

거기 상록수 황치살 꼭 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