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국경일이자 공휴일인 일제 해방 기념일인 광복절.

오늘은 대한민국의 일제 해방 기념인 광복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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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복절.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광복절인 8월 15일은 국경일이자 공휴일로 매년 8월 15일이 되면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국의 공공기관과 가정 그리고 거리에 태극기가 달리고 이 날을 의미하고 기리는 축제와 퍼포먼스 등이 진행됩니다.

 

2차 세계 대전은 1943년에 접어 들면서 미국과 소련을 통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대한민국과 공산주의 체제의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으로 분리되었습니다. 이후 광복절의 의미로 대한민국에서는 1945년 8월 15일에 해방되고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과정을 광복절로 의미 부여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북한은 조국 해방의 날로 이 날 해방된 조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입니다. 

 

2. 광복절 그날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일본은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을 합니다. 이날 아침 여운형이 조선총독부로부터 치안권과 행정권을 이양받게 됩니다. 대한민국이 요구한것은 전국적으로 경제범을 즉시 석방하고 서울의 3개월분의 식량을 확보하는 것, 건국을 위한 정치 운동에 대해 절대 간섭하지 말 것, 학생과 청년이 훈련하는데 간섭하지 말 것, 노동자와 농민을 건국 사업에 동원하지 말 것에 대한 요구를 합니다.

 

8월 16일이 되자 요구대로 석방이 진행되었고 전국의 국민들은 해방을 환호 하였습니다. 여운형은 해방을 맞이하는 연설을 진행하여 전국에 해방을 알렸습니다. 일제의 공공기관 건물 등을 파손하며 태극기를 함께 들고 해방을 맞이하며 독립 만세 시위를 벌였습니다.

 

해방 소식을 듣자 반일 인사들을 옥에 가두고 고문했던 친일경찰들은 도망가고 숨기 바빴습니다. 경찰들이 도망간 빈자리를 대신하여 전국의 뜻있는 청년들을 모집해 치안대를 결성하였습니다. 여기서 지방의 경우는 사회주의, 민족주의 등 이념을 떠나서 지방의 유력한 유지들과 국민들은 건국에 힘썼습니다.

 

3. 광복이후의 대한민국.

가혹한 일제의 탄압으로부터의 광복은 흥분상태를 가져왔습니다. 수많은 정당과 사회단체가 통일적 핵심체 없이 난립하게 되어 정권을 담당하는데 흔들리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국내에서 민족주의자와 공산주의자들의 대립이 심해질 때 미국과 소련은 남북으로 갈라서 1945년 9월 한반도에 진출하였습니다.

 

1949년 5월 24일에 대한민국 정부가 광복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였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독립기념일을 광복절로 수정하였습니다. 이후 광복절은 국경일로 지정되어서 오늘날의 국가의 의미있는 기념일로 자리 잡아 각종 축하 행사와 이날을 기리는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