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채식을 일컫는 비건과 전 세계의 비건 라이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비건 그리고 한국.
완전 채식을 일컫는 비건은 단지 채식을 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환경과 동물 그리고 지구를 생각할 때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비건 채식을 일컫는 것입니다. 채식주의자를 비건이라고도 많이 말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비건은 대체로 다이어트를 위한 사람들의 식단으로 생각합니다.
비건을 실천하는 방법은 사실 쉬운일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처럼 동양의 문화에서는 다같이 식사를 하는 분위기가 잡혀 있어 매우 어렵습니다. 집에서도 항상 온 가족이 같이 식사하고 직장에서는 점심시간에 같은 팀 동료들과 식사를 같이하기에 쉽지 않습니다.
식당은 코로나 이후로 비건과 샐러드 식당이 많이 늘어나긴 하였지만 아직도 식사를 할때에는 어른들이 말하는 밥을 먹어야지 식사라고 하는 문화와 분위기로 어려운 편입니다. 그래도 요즘은 다양한 샐러드의 등장과 샐러드 가게 그리고 밀키트의 등장과 자기 관리 시대가 오면서 분위기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자기의 삶에 맞추어서 단계적으로 비건을 실천하는것이 요즘은 옛날보다 다소 쉬워졌습니다. 자기 관리 시대가 오면서 인생에 한 번쯤은 찍어야 한다는 바디프로필과 샐러드와 채식이 건강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기도 하였고 샐러드 프랜차이즈가 우후죽순 생기면서 비건이 전보다 쉬워졌습니다.
대한민국의 비건과 채식주의는 훨씬더 가깝게 다가왔습니다. 비건은 동물학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항상 문제 되는 개고기 문화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물을 학대한다는 생각에 비건이라는 창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은 채식에 대해 긍정적입니다. 이러한 문화가 한국에서도 점점 퍼지는 추세입니다.
2. 채식과 건강.
채식의 초반에는 전문가나 공공기관 등 육식 문화에 무지하였습니다. 정부에서는 축산업의 발달로 축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고 우유를 먹어야 키가 큰다는 것으로 초등학교에는 우유급식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육식에 가깝게 다가서는 식사가 발달하였습니다.
외국 문화의 유입으로 인해 패스트푸드가 널리 퍼지면서 햄버거와 피자 그리고 치킨이 발달하면서 축구나 야구를 볼 때에는 늘 치킨이 있어야 한다는 한국의 치킨문화가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면서 채식이 오히려 몸에 좋지 않고 고기를 먹어야 힘이 난다는 문화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국제기구들을 중심으로 육식문화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상황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2015년 세계보건기구는 가공육과 적색육을 발암 물질로 규정하였습니다. UN도 최근 지구 환경을 위해 세계인이 채식 위주로 전환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채식으로 건강회복한 사례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비건 비즈니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환경오염과 탄소배출을 줄여야 하는 입장에서 비건고기나 비건육, 세포육 등의 사업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비건 버거와 비건 아이스크림등 식물성 대체 식품이나 세포육을 통한 음식들이 늘어나면서 어렵지 않고 맛있는 요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3. 비거니즘.
비거니즘은 영국과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등 유럽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비거니즘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비건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건강하고 밝고 상큼한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비건과 함께 필라테스나 요가와 같은 건강한 운동들이 같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비거니즘은 동물을 물건이나 식품, 착취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 생각을 비거니즘이라고 합니다. 비거니즘을 실천에 옮기면 비건이라고 합니다. 고기와 유제품 그리고 가죽이나 모피 같은 동물성 제품까지 전부 거부하는 소비자 운동으로 비건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거니즘이 점점 증가하는 이유는 동물을 식품으로 만드는 과정에 있습니다. 고통을 느끼는 생명을 단순 원료나 식품으로 취급하며 공장에서 기계를 찍어내듯이 동물을 대량 생산하는 축산 시스템이 뉴스에 보도되었습니다. 일부러 동물에게 음식을 강제로 먹여서 빨리 키우거나 하는 동물 학대로 인해 비건이 증가하였습니다.
축산업이 지구 온난화와 산림 파괴 그리고 물 낭비와 하수오염의 주범이라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동물을 잔인하게 착취하고 그러한 동물을 먹는 사람에게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대중에게 알려졌습니다. 학대당한 동물을 먹는 것도 고기 자체에 안 좋은 성분들이 남아 있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사실은 고기를 먹어야 건강하고 힘이 생기고 튼튼한 뼈를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식들은 비건을 통해서도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물론 반대로 비건이 아닌 육식만을 섭취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건강함이 입증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비건이냐 넌비건이냐에 대한 화두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건이건 비건이 아니 건강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지구환경을 생각하고 건강하게 먹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비건도 분명 환경에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식물도 생명이라는 논리가 생겨나면서 비건과 넌 비건은 여전히 논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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